1st 날개 - 일상의 행복/맛있는 행복

[리뷰]스윗티타임에서 구매한 차

수엘린 2014. 10. 30. 13:04

상자를 열자마자 스윗티타임 운영자분의 정성이 느껴지는 포장이 날 반긴다.

내가 주문한 라빠르쉐 설탕과 티타임을 즐겁게 해줄 차들~

덤으로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티백 한 개와 맛난 과자, 아쌈 찻잎까지!! 보내주심..

감사합니다 >0<



- 라빠르쉐 백설탕 -

트로피칼 큐브 황설탕만 사보다가 처음으로 앵무새 설탕을 구매해봤다.
항상 비싸서 망설였던 건데, 대용량으로 좀 더 저렴하게 나와서 한 번 사봤는데...
루이보스 카랴멜로 밀크티를 끓여서 설탕을 타서 마셔봤더니...(스샷은 깜박하고 못 찍은...)


설탕을 타기 전까지만 해도, 흥, 네가 그렇게 맛있다며? 어디 몸값만큼 맛있나 한 번 보자!'
뭐 이런 생각이었는데... 웬걸, 이거 완전 신세계잖아?!

설탕이 이렇게 깔끔하고 고급스런 맛이었던가...?
 울 언니도 지금껏 내가 해준 밀크티 중 제일 맛있었다고!


덕분에 입맛이 고급스러워져서 다른 설탕은 못 먹겠다는... 이걸 고마워해야 하는 건지...ㅠㅠ
암튼, 라빠르쉐 설탕... 이름값, 비싼 값 제대로 한다는 걸 느낀 티타임이었다.


- 트와이닝 프린스 오브 웨일즈 -

포장박스 색깔부터 까만 색이어서 맛도 진하고 텁텁할 줄 알았는데
막상 마셔보니 맛이 부드러우면서 뒷맛은 깔끔했다~
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도 않고 적당히 묵직한 느낌이고...
훈연향도 짙지 않고 은은하게 느껴져서 더 좋았던...^^
정말 이름 그대로 왕자님같은 차... 그것도 매너좋고 훈훈한 왕자님 ㅎㅎ
'프린스 오브 웨일즈'라는 이름으로 불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
분위기잡고 우아하게 한 잔 마시기에 딱 좋은 그런 홍차인 듯.
여자지만, 개인적으로 레이드 그레이보다 프린스 오브 웨일즈가 더 내 입맛에 맞았다.


- 트와이닝 얼그레이 -

트와이닝 얼그레이는 원래부터 즐겨 마시던 홍차라서 이번에도 구매함.
다른 브랜드의 얼그레이도 궁금해서 로네펠트와 티젠 등등... 몇몇 타 브랜드의 얼그레이를 마셔봤지만
역시  나한테는 트와이닝의 얼그레이가 제일 좋은 거 같다.

특히 전 밀크티로 마셔도 베르가못향이 사라지지 않아서 좋다는... ㅎㅎ
다음에는 티백이 더 많이 담긴 걸로 사거나 아님 잎차로 된 걸로 사야지~~


- 아마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-

대학교 내 카페에서 밀크티를 마신 적이 있었는데 고소하고 맛있어서
무슨 홍차인가 봤더니 아마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였던 것이 생각나서 구매한...
역시 따뜻하게 밀크티로 마시기 좋은 차!!!


- 런던후르츠&허브 -
처음으로 구매해 보는 브랜드. 아직은 애플시나몬만 마셔봤다.
향은 개인적으로 좋았고 새콤한 맛도 강하지 않고, 약간은 달콤했던..
개인적으로 시나몬이 가미된 차를 좋아한다. 커피도 시나몬 카푸치노를 좋아함 ㅎㅎ
나머지 차들도 틈틈히 마셔봐야겠다~ 여러 종류 티백이 2-3개씩 한 박스에 담겨서 오니까
다 마셔보고 제일 입맛에 맞는 걸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^^